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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2022년 7월 2일

허리디스크, 허리가 아프고 다리도 저려요.

김승민
의료 감수 김승민 원장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김OO은

처음에는 허리가 아프다가 나중에는 다리까지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허리디스크 진단 받고 통증이 심해서 수술까지 받았다는데,

혹시 나도 허리디스크?

인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 그 중 여러분의 허리는 안녕하신가요?

우리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앉거나 서서 보냅니다.

어렸을 때부터 학창시절에는 학교 의자에서,

사회에 나와서는 사무실 의자나 현장에서 무거운 짐을 들었다 놓았다 일하면서,

퇴근 후에는 거실 쇼파에서,

우리의 허리는 쉼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무던한 시간을 지나 어느 순간 허리를 못 움직일 정도로 아프게 되는 날이 옵니다.

흔히, 허리디스크는 오랜 시간을 걸쳐서 나타나는 생활습관병이라고 말합니다.

원인이 되는 일상을 예를 들면,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한쪽 팔걸이에 팔을 얹고 몸을 기울여서 체중을 싣는다든지,

택배 상하차를 할 때 허리를 굽혀 무거운 짐을 들고 몸을 옆으로 틀면서 옮기는 행위처럼 불안정한 작업 자세라든지,

이러한 행위들이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면 어느새 몸에 습관처럼 자리 잡게 됩니다.

이만큼 우리 주위에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나는 평소에 허리가 아프지 않으니까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척추 CT나 MRI를 찍어보면 통증만 없다뿐이지 이상 소견을 판정받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즉,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척추 관절과 디스크의 이상 상태 정도가 통증을 유발할 정도까지 아니라서 자각만 못 했을 뿐, 서서히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허리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1.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가 무엇인가요?

척추여러 개의 뼈마디그 사이에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쿠션 역할을 하는 **판(디스크)**이 있습니다.

척추 입장에서 보면 인체가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내내 무거운 머리와 근육, 내부 장기 등의 무게를 지탱해야 하고, 보행 중에는 걸을 때마다 충격과 반동까지 더해져 상당한 부담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척추 뼈마디마다 하중이 실리고 그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압박을 받으면서 점차 팽창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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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 3번과 4번사이의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는 모형

또, 팽창된 디스크는 척추관 속을 지나가는 신경을 자극이나 압박을 하게 되고,

이 부분에서 염증이 생겨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다리의 저림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image.jpg
요추 3번과 4번 사이의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는 모형(위의 사진 확대)

2. 어떤 사람들에게 잘 발병하나요?

장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학생, 컴퓨터로 사무를 보는 직장인, 운전하시는 기사님들,

또, 서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교사나 간호사, 요식업 종사자, 생산직 현장 근로자 등등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지속적으로 앉거나 서 있는 환경의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로 잘못된 자세(ex.목을 아래로 과도하게 숙임)로 많은 시간동안 스마트폰을 보다보니 점점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허리를 오랫동안 숙여서 작업하거나 특정 자세를 지속적으로 반복, 유지하다가

스트레칭겸 허리를 좌우로 비트는 동작의 물리적 부담을 주는 경우에도 허리 건강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의 직업 대부분이 앉거나 서서 일 하는 것이 아닌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3. 어떤 치료를 받아야 되나요?

먼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야 합니다.

척추 깊숙한 곳에 있는 디스크에 병변이 생겼다면, 척추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에도 반드시 긴장이 있을 것 입니다.

해당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침치료와 근육의 긴장이나 약화의 정도에 따라 약침치료가 필요합니다.

또는 체력 상태나 건강 상태에 따라 한약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 관절의 질환에서는 추나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추나 치료는 관절을 직접적으로 교정하는 방법으로 체형적인 문제가 있을 때 적용할 수 있습니다.

4. 치료 후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치료한 후에 허리통증이나 다리저림현상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과 돈을 들여 치료를 했는데, 왜 재발 하는 것일까요?

앞서 설명드렸던 바와 같이 허리디스크는 생활습관에서 원인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재발원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잘못된 자세생활습관, 운동부족으로 인해 근육과 인대의 약화와 관련 있습니다.

생활습관 바로 잡기! 우선,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 교정부터 시작!

의자에 앉을 때에는 엉덩이 뒷부분에 공간이 없게끔, 등받이에 허리를 기대어, 목받침이 있는

의자가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체중을 의자에 싣어 허리에 물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입니다.

무거운짐을 들 때****에는

허리만 숙여서 짐을 들지 말고, 다리를 쪼그려 앉아서 짐을 들고 일어서야 됩니다.
image.gif나쁜 자세

image.gif바른 자세


일상생활이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요.

그렇다면, 모든 운동의 시작은 걷기부터!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지 않아도 하루 30분씩, 주3~4회, 걷기 운동만으로 효과 높은 운동이 됩니다.

체중이 많으신 분들께서는 다이어트를 하셔서 체중 감량으로 허리에 물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⑤****올바른 수면자세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서 자는 것보다는 등을 바닥면에 붙이고

푹신한 침대보다는 **약간 딱딱한 매트릭스******가 좋습니다.

2줄 요약!

척추에 물리적 부담(ex.무게)을 줄이는 올바른 자세,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많은 운동들,

이 2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허리 질환 중에 하나인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와 유사한 질환으로 척추관협착증이 있습니다.

이 둘은 통증 부위나 증상이 유사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다음 글에는 척추관협착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민되는 증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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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민

김승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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